부산에서 일가족이 탄 SUV 차량이 트레일러와 추돌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2일 오후 12시 26분경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한 모(64)씨의 싼타페 차량이 주차 중인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모(64)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아내 박 모(60)씨와 딸 한 모(34)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또한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각각 2개월,3살된 외손자들도 현장에서 모두 사망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운전자 한 씨가 사거리 330m전에 차량결함을 호소하며 정지하지 못하고 감만사거리를 신호위반 좌회전을 하던 중, 주차되어있던 트레일러 좌측후미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블랙박스 영상에서 운전자가 차량결함 호소,경찰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
부산서 SUV가 트레일러와 충돌…일가족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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