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혁신특위위원장이 이재영 LH 사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문수 (새누리당)혁신특위위원장은 2일 진주 혁신도시내 이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립경상대학교 를 찾았다.

김문수 위원장은 최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이재영)을 비공식 방문하고, 이전 애로사항과 성공적 안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지역민과 공기업이 공생공존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지역민의 정서와 (경제·사회·문화) 등에 탁월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혁신도시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공사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공공사업제안지역 제한입찰등으로 관련 기업들의 참여도를 높여야 하고, 재래시장 소비촉진과 공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익사회 참여에도 검토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대학의 공기업 취업률은 수도권에 비해 매우 저조한 편이라스펙과 외형에 편중을 두지 말고, 지역 우수인재들이 순차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폭 넓은 기회를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은 이미 경상남도와 진주시 행정기관과 긴밀히 업무협조 중이고, 6월말 개청식을 시작으로 (LH)만의 공기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진주시가 서부경남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위원장은 이재영 사장과 1시간가량 환담을 나눈 뒤 서로의 건승을 기원하며 국립 경상대학교로 향했다.

같은 날 김 위원장은 국립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으로 부터 40여년간의 대학의 역사를 경청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특강에 앞서 김문수 특위위원장은 권순기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권 총장은 국립경상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방대학라는 이유로 기회와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총장으로서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는 짧은 심경을 표했다.

▲ 왼쪽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과 김문수위원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또 권 총장은 본 대학은 전국 국립대학교 중 자립재정도가 매우 뛰어나며 우수한 교수진과 인재를 보유하고도 사립학교인 경남대학교 때문에 국립대학의 상징인 지역명을 대학교 명칭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상대학교가 경남국립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대학의 명예와 장기적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각 대학마다 경쟁력을 갖춰야 하지만, 오랜 시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대학인만큼 시간을 두고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말했다.

▲ 김문수 특위위워장이 경상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한편 김문수 혁신특위위원장은 오후 특강에서 기적의 대한민국(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500여명의 학생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눈높이를 같이 했다. [사진=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