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민안전종합대책’ 수립…제설상황 등 실시간 안내
  • ▲ ⓒ대전시
    ▲ ⓒ대전시

    대전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선택과 집중의 상시적 안전관리체계를 위한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 등 8개 분야 25개 추진과제를 담은 ‘겨울철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 △서민연료의 안정적 공급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한발 더 빠른 폭설·한파대비 △상수도 급수공급 대책과 농작물 재해 예방 △재난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청소년 수련 시설 안전강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 추진대상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 교통, 산불, 하천 등 영상정보와 이동형 영상정보(재난현장)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재난알리미 앱등 SNS 기반의 안전네트워크 통해 시민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현장중심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마련했다”며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의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