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카자흐·우즈벡·말레이 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
  • ▲ 15일 열린 제4차 해외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 모습.ⓒ충남도
    ▲ 15일 열린 제4차 해외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15일 열린 제4차 해외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에서 88건 113만 2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통해 30만 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가 도내 중소기업 3곳에 대해 적극적인 거래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3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 10개사를 초청해 실시됐다.

    이번 상담회는 이들 할랄시장에 대한 도내 할랄 규격인증 획득업체의 진출을 확대하고 향후 충남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88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이 가운데 22건에 대한 수출계약이 성사됐으며 참가 바이어 다수가 수출계약 성사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거래의사를 나타냈다.

    이동순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최근 세계무역회복으로 성장세확대로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수출 위상이 높아지는 등 사상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에 귀 기울이고 먼저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 행정중심의 수출지원 시책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