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되는 대전 월평동 장외발매소 어디로 가나걸핏하면 ‘오진’…동네병·의원 불신 심각세종어반아트리움 불공정 의혹 수사 확대…9월 마무리청주시 공직기강 확립 ‘백약이 무효’
  • ▲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의 살충제 계란 검사 모습.ⓒ충북도
    ▲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의 살충제 계란 검사 모습.ⓒ충북도

    21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해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일부 신문은 살충제 계란파문이후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갈수록 불신과 불안감이 커지면서 계란 대체식품으로 두부 등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의 급변하고 있는 소비행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러나 20일 살충제 계란 파동은 정치권으로 옮아 붙고 있다.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류영진 식약처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부터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살충제 계란 사태가 현 정부의 잘못을 물을 일인가. 지금까지 드러난 살충제 계란 파동의 원인을 굳이 찾자면 국민의 식품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이전 정부에 있다”고 반박하면서 정치권은 충돌했다.

    제 대변인은 그러면서 “살충제 계란에 친환경 인증을 해준 민간업체들은 대부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신으로 ‘농(農)피아’의 적폐문제”라고 지적했지만, 살충제 파동의 원인을 따지고 대책을 세워야 할 여당의 책임회피 발언은 누가봐도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다음은 2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유사시 '한국 방어 美軍 수뇌부 3인방' 출동
    [한반도 온 美軍수뇌부, 훈련 참관·對北 경고도 예고… 전례 없는 일]

    태평양사령관·전략사령관 訪韓, 미사일방어국장도 첫 해외출장
    韓美 을지연합훈련 오늘 시작
    이번 을지훈련, 재래식 전쟁 외에 핵전쟁 상황 연습할 가능성 높아
    '北에 경고' 합동 기자회견도 열듯

    -친환경농가 2곳 계란서 맹독성농약 DDT 검출…정부 "허용 기준치 이하…'친환경'만 떼고 적합농가로 분류"

    ◇동아일보
    -車산업 ‘아이폰 모멘트’… 한국만 후진
    파업-고임금 시름 속 中기술 급성장… 잇단 빨간불 켜지며 판매량 급감
    글로벌업체 미래차 경쟁 치열한데 현대-기아차 R&D투자 되레 줄어

    -초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11%가 현직교사
    수도권으로 근무지 옮기려 재시험… 충남-강원은 모집인원 절반 못채워

    ◇한겨례신문
    -[단독] ‘살충제 달걀’ 석달 전부터 숨긴 농식품부

     충남 농가서 비펜트린 초과 검출
     유통 중지 행정조처뿐 공개 안해
    “당시엔 발표 필요성 못 느껴” 변명

    -‘살충제 달걀’ 이력 추적한다는 정부…밀집사육 개선책은?
    정부 안전관리 강화 방안 보니
    이력추적 시스템 2019년 조기도입
    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 추진하기로
    유통에 초점…“생산부터 개입” 지적

    -서남대, 의대생 못 뽑는다…‘의학교육과정 평가’ 탈락

     오는 9월 수시모집부터 서남대 의대 신입생 ‘선발 불가’

    -[단독] ‘임원 기사 위장도급’ SK하이닉스에 법원 “직접고용하라”
    하이닉스, 임원차량 운전업무 ‘재하청’
    법원 “명목은 도급이어도 실제론 파견
    2년 이상 근무노동자 직접고용 해야”
    소송 낸 노동자 “2년 고용불안 심각
    대기업이 수행기사 직접고용했으면”

    ◇충청타임즈
    -청주 흥덕지역 아파트 매매가 하락률 `전국 최고'
    주간 하락률 0.35% 기록 … 전세가도 하락 `기현상'
    기존 아파트 거래시장 위축·공급과잉 후폭풍 분석

    -청주테크노폴리스 1공구 25일 준공
    130만7632㎡ 규모 … 항공기·수송 등 15개 업체 둥지
    2공구 23만㎡ SK하이닉스 입주 … 2020년 준공 목표

    -사드여파 중국인 관광객 급감 충북 국제행사 성공개최 비상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청주공예비엔날레 등 4개
    비행기 재운항 보류·입국자 감소 등 행사 차질 우려
    한·중 문화예술교류도 싸늘… 동남아시아 전환 검토

    -걸핏하면 `오진' … 동네병·의원 불신 심각
    충북환자 26.1% 역외유출 … 진료비도 매년 ↑
    “되레 병 키워” … 대형병원 쏠림현상 두드러져
    “환자에 보다 정확한 치료 … 인식 전환시켜야”

    ◇충청투데이
    -‘택시운전사’ 관객수 1000만 돌파… 화제의 대전 촬영지 아시나요
    충청투데이 윤전실·옛 충남지방경찰청사·월드컵경기장 사무실 등
    “내용상 중요한 장면들 평가… 대전모습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

    -대전시 초대형 현안사업 정상추진 본궤도 올랐다
    [스타트 충청] 클릭 이슈
    유성복합터미널 재공모 속도
    안산국방산단도 공기업 참여
    사이언스콤플렉스·현대아웃렛
    행정절차·사업추진계획 순항

    -투기지역 세종시 LTV·DTI 40% 적용… 6억원 이하 대출도 옥죈다
    이번주부터 LTV·DTI 40% 적용, 주택담보대출
    세대당 1건만 가능, 부부 연7천만원 이하 서민실수요자

    -서남대 의대 모집정지… 눈독들인 한남대 어쩌나
    醫大 설립 위해 인수 검토중, 이번주 인수추진위 논의할 듯

    -충남 8개농장서 ‘살충제 계란’…친환경인증 받은 5곳포함
    보관·유통계란 전량 폐기
    식약처 오늘 종합 브리핑

    -청주시 하수슬러지 중단 ‘진실게임’
    혐기성균 사멸·운영능력 쟁점
    공법사 “기술없어 … 관리 소홀”
    당시 과장 “탈수기 정비 늦장”

    ◇대전일보
    -타지역보다 늦은 출발…장기적 로드맵 완성해야
    [전국순환도로를가다] ⑤ 대전 순환도로 타지에서 길을 찾다

    -살충제 검출 일부 산란계 농가 "우리는 안 뿌렸다" 발끈… 충남도 '신중’

    -세종어반아트리움 불공정 의혹 수사 확대…9월 말 마무리

    ◇중도일보
    -폭증하는 오존 경보 무관심한 대책과 인식
    지난해만 충남서 32회 경보발령…올 들어도 8회
    건설현장 실외작업중단 1차례도 발령되지 않아
    즉각적인 위험 느끼지 못해 안전대책 운영 안돼

    -文정부 ‘살충제 계란’ 파동 위기관리 능력 도마
    국민불안 가중 속 기관간 엇박자 및 사퇴요구 등 정치적 불똥
    文대통령 “축산업 근본대책” 주문 21일 국무회의 때 대책 나올 듯

    -살충제 계란 여파… 두부, 오징어 등 대체식품 눈길
    소비자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커져
    단백질 높은 두부와 우유, 고등어 등 판매율 높아
    채식문화 관심 급증 … 높은 물가에도 판매 꾸준

    -폐쇄되는 대전 월평동 장외발매소 어디로 가나
    마사회 대상물건 모집공고로 이전부지 물색
    서구 도시외곽 이전 및 폐쇄 입장, 타 지자체 유치 가능성 열어
    시민단체 반발 우려되나 원도심 유치 시도 전례있어

    ◇동양일보
    -조합원에 사업추진의지 의심받는 ‘한양수자인’
    청주흥덕지역주택조합장 자식명의 사업부지 확보
    사기분양·공금유용등 혐의 조합원들에 잇단 피소

    -충북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 본격 추진
    충북대병원 사업자 선정…301억원 투자, 2019년 말 완공
    첨복단지 내 줄기세포 등 임상시험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대전·논산 새 살충제 검출 ‘논란’
    계란에 식물용농약 사용…해당 성분 허용 기준치 없어
    대전 1·충남 8·충북 1 농가 계란 부적합 판정

    -미국 보호무역주의 맥 못 추는 ‘충북수출’
    9년 연속 무역흑자기조 속 미국 수출은 29.1% 감소
    반도체 37.0%·정밀기계 28.7% 등 효자종목 여전해

    ◇중부매일
    -청주 만수리 유적, 북경原人과 동시대“
    '2017 유라시아 구석기 고고학의 현황' 국제회의
    국내 가장 오래된 절대연대 갖고 있는 문화층
    후기구석기 변화양상 수양개유적 자료도 제시

    -현직교사들까지 서울로…초등교원 임용시험 빈부 심화
    합격자 9명 중 1명 근무지역 이동 원해

    -충북 7월 무역수지 102개월 연속 흑자
    수출, 16억1천400만불...수입, 5억3천700만불

    -"당 사라질 위기감…운명 걸고 출마“
    안철수 당대표 후보, 충북도당 방문

    ◇충청일보
    -청주시 공직기강 확립 '백약이 무효'
    상시 암행감찰 첫날 출장계 내고 타지서 술판
    당사자 "승진동료 격려차 전주서 식사" 해명
    특단대책 '공염불'… 공무원 무사안일 극치

    -[현장 속으로] AI 이어 살충제까지… 양계농가 '망연자실'
    음성 삼성면 상곡리 서기환 농장주
    연이은 피해에 생업 어려움 토로
    "40년 양계장, 하루아침에 망할 판
    안전한 먹거리 위해 정부 나서야"

    -옥천 수렵장 조기 폐쇄 후폭풍 '현실로'
    지난해 AI로 한달만에 폐쇄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 실패
    올해 농작물 피해신고 급증
    멧돼지 습격에 농민들 한숨

    ◇충북일보
    -수능 절대평가 전환…충청권 공청회 격론 예고
    도내 대학들 '동점자 많아 선별기준 난항' 고심
    정시는 축소하고 새 전형 추가 필요성도 제기

    -'살충제 달걀' 빠른 정상화 그래도 찜찜한 소비자
    전수조사 결과 농장 95.7% '적합'
    출하 중지 81시간 만인 18일부터 정상 공급
    시민들 "정부 보완조사·후속조치 뒤따라야"

    -청주지역 정치권 지각변동

    지방선거 대비 조직 정비 움직임 활발
    민주, 당권 승기 잡고 지선 석권 다짐
    한국, 당협위 전면 개조 통해 재도약

    -대청호 상류 '악취진동 녹조라떼' 비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등
    쓰레기와 뒤엉킨 녹조 심각
    횐경당국 "가축분뇨가 주원인
    처리시설 개선 등 특별점검"

    ◇충청매일
    -살충제 기준치 6배 초과 검출
    음성농장 ‘10-청운’ 비펜트린 ㎏당 0.0627㎎ 검출
    보유 계란 35만개 매몰…유통된 70만여개는 수거중

    -‘구멍뚫린’ 식품 안전…‘무너진’ 소비자 신뢰
    잇단 사고에 불안감 확산 

    -경찰, 현직 군의원 금품수수 의혹 수사
    기업체 편의 봐주고 수천만원 받은 정황 등 장기 내사 거쳐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