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6일 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러 축제 ‘2026 합천 고스트파크 마스커레이드(Ghost Park Masquerade)’를 개최한다.ⓒ합천군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줄 대한민국 대표 공포 축제인 '2026 합천 고스트파크 마스커레이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7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다.
합천군은 올해 축제를 '마스커레이드(가면무도회)'를 주제로 꾸미고, 관람객이 단순히 공포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축제 속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인간과 고스트가 공존하는 가상의 세계관이 구현되며, 방문객들은 가면을 쓴 고스트 헌터가 되어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 공간은 난이도와 테마에 따라 4개 구역으로 나뉜다. A존에서는 워킹스루 공포 콘텐츠인 '살인상가'와 좀비 열차를 배경으로 한 '합천행'이 운영된다. B존은 감옥과 객잔, 교실 등을 배경으로 한 탈출·심리형 콘텐츠가 중심을 이룬다.
C존에서는 폐병원과 버려진 사찰을 무대로 한 공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D존에서는 고스트 퍼포먼스와 마술 공연,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고스트 분장 체험, 기념품 교환 이벤트, 야시장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묘한 놀이터'와 '가면야시장'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형 축제로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