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휴식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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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가을을 맞아 은은하게 빛나는 ‘실크등(燈)’과 청아한 소리의 ‘도자기 풍경종(鐘)’이 어우러진 ‘진주 실크로드’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보인다.ⓒ진주시
진주시가 진주실크를 활용한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진주시는 문산읍 실크융복합 농공단지 일대에 약 400m 길이의 야간 산책 공간인 ‘진주 실크로드’를 조성하고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진주의 대표 산업인 실크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콘텐츠로 접할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결합한 야간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산책로에는 진주실크를 활용한 실크등과 도자기로 제작한 풍경종이 설치된다. 실크등은 조명의 색상과 밝기를 변화시키면서 시간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풍경종은 바람에 따라 은은한 소리를 내도록 구성된다.특히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연계해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근 진주실크박물관과도 연계해 방문객들이 진주실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진주시는 이번 공간을 단순한 경관조명 시설에 그치지 않고 전시와 체험, 휴식이 결합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진주실크를 활용한 실크등은 해외에서도 전시와 수출 등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2023년 브라질 상파울루 특별전을 시작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소개됐으며 올해는 독일과 헝가리 등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홍콩에 200여 점이 수출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진주실크 기반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