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강서구 강동동 일대 지반조사 착수시추·지하수 분석…연약지반 처리·기반시설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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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부산도시공사 BMC홀에서 열린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지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부산도시공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대 138만㎡ 부지에 들어설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반조사에 들어가면서 속도를 낸다. 지난해 말 개발제한구역(GB)이 해제된 데 이어 산업단지계획과 기반시설 설계를 위한 본격적인 기초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6일 BMC홀에서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지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강서구 강동동 135-1번지 일원 약 138만㎡에 조성된다. 지난해 12월 GB 해제가 고시됐으며 올해부터 산업단지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기본·실시설계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도 함께 추진 중이다.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설계에 필요한 지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공사는 시추조사와 현장·실내시험을 통해 지반 특성과 지하수 조건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조사 결과는 연약지반 처리와 도로 등 기반시설 설계에 반영된다. 공사는 토지사용승낙과 굴착행위 신고 등을 거쳐 단계별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한다는 계획이다.서부산권 복합산단은 기계·전기·전자 등 미래산업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인근 연구개발특구와 주거·물류시설 등을 연계해 강서권을 '연구개발-산업·물류-주거'가 연결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이상용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는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서부산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반조사는 산업단지의 안전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기초 과정인 만큼 신뢰도 높은 성과를 도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