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모바일 상품권·선불카드로 지급11월 말까지 소상공인 매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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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두 김해시장(왼쪽 세 번째)이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해시
김해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단기간에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고물가로 위축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김해시는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지원 대상은 지난 8월 19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일정 요건을 갖춘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난민인정자, 신청기간 중 출생한 아동도 포함된다.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온라인 신청자는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현장 신청자는 선불카드로 1인당 10만원을 받는다.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김해지역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 유통업체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김해시는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537억원이 넘는 소비가 단기간에 지역 상권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가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쏠리지 않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 슈퍼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추가 소비 진작책도 추진한다. 시는 이달 김해사랑상품권 170억원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역대 최대인 1425억원 규모로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김해온몰'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전용상품권도 각각 1억원과 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정영두 김해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 생활에는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소비가 다시 김해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