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행렬·민속놀이·군민 노래자랑 등 군민 화합의 장 마련
  • ▲ 합천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제42회 대야문화제'가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등 합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군
    ▲ 합천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제42회 대야문화제'가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등 합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군
    합천군의 대표 향토축제인 대야문화제가 오는 11일 개막해 14일까지 나흘간 합천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대야문화제는 제37회 군민의 날과 제45회 군민체육대회를 연계해 개최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 생활체육을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 점등식이 진행된다. 점등식 이후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공연이 이어져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아름다운 가을날’을 테마로 마련된 공연에는 샤이닝5와 DREAM BLUE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12일은 농특산물과 체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14회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이는 한편, 축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구, 볼링, 탁구, 족구 등 생활체육 경기가 잇따라 열린다.

    각 읍·면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지역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13일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후 6시 50분 ‘우리 가락 한마당’이 마련되고, 오후 7시부터는 군민 노래자랑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전통행사와 체육행사가 집중된다.

    오전 8시 30분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서막식과 식후공개행사가 진행되며, 이후 읍·면별 민속놀이와 각종 체육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2시에는 합천공설운동장에서 폐막식과 경품추첨이 열려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는 연묵회와 합천문인화 회원전, 합천여고 시화전시회, 서각회 회원전, 합천야생화 동호회 회원전 등을 비롯해 목공 작품과 합천천란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돼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문화·예술과 체육, 민속행사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로 대야문화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