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체감형 복지부터 미래 먹거리까지…실행계획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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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이 민선9기 핵심 공약인 ‘오(5)케어’를 비롯한 52개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아이·생활·소득·건강·노후 등 군민의 생애와 일상을 아우르는 5대 케어 43개 사업에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9개 미래도약사업을 더해 추진한다.ⓒ의령군
의령군이 민선9기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군민 생활과 지역 미래를 아우르는 52개 공약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의령군은 지난 4일 ‘민선9기 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어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업별 재원 조달 방안과 행정절차 등을 논의했다.이번 공약은 군민의 생애주기별 생활 문제를 지원하는 ‘오(5)케어’와 지역의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도약사업을 두 축으로 구성됐다.전체 사업은 4대 핵심목표와 6대 전략과제 아래 52개 세부사업으로 마련됐다. 이 가운데 아이·생활·소득·건강·노후 분야를 아우르는 ‘오케어’ 사업이 43개를 차지하며,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9개 사업이 별도로 추진된다.분야별로는 아이케어 7개 사업을 비롯해 생활케어 10개, 소득케어 11개, 건강케어 8개, 노후케어 7개 사업이 포함됐다.군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자녀 튼튼수당 확대와 24시간 아동 긴급돌봄 서비스인 ‘안심케어’,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빵빵택시 등이 추진된다.농촌지역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도 공약사업에 포함됐다.건강과 복지 분야에서는 239개 모든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호자 없이도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365안심병동’ 운영을 추진한다. 여성 특화 건강검진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형 사업들도 공약에 이름을 올렸다.남북6축 고속도로의 의령 연결과 의령IC 신설 추진, 경남 인재개발원 유치 등이 대표적이다. 군은 교통망 확충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의령의 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된다.군은 ‘부자 1번지’라는 지역 이미지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의령 리치패스 놀러 ON’을 도입하고, 이병철 생가 일원에 ‘부자기운 체험관(리치센터)’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정책도 공약에 포함됐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청년임대아파트 100세대 건립을 추진하고, 동부권 공공임대주택과 고령층을 위한 어르신 임대 공공주택 확충에도 나선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완한 뒤 우선순위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