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원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 거창군은 지난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운영한 여름 치유체험 프로그램 ‘치유야 놀자’에 총 2,514명이 참여했다.ⓒ거창군
    ▲ 거창군은 지난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운영한 여름 치유체험 프로그램 ‘치유야 놀자’에 총 2,514명이 참여했다.ⓒ거창군
    거창군이 수승대 일원에서 운영한 여름철 치유체험 프로그램에 2500명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은 지난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광복절 연휴와 주말을 활용해 총 7일간 진행한 ‘치유야 놀자’ 프로그램에 모두 251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이 추진 중인 치유산업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름철 수승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했다.

    운영 기간 하루 평균 참여자는 35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복절 대체공휴일인 지난 8월 17일에는 520명이 참여해 전체 운영일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프로그램별 참여 현황을 보면 ‘천연 벌레 퇴치제 만들기’가 1354명으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어 ‘수승대 역사탐방 미션투어’에는 528명, ‘로즈마리·허브장미 심기’에는 520명이 참여했으며, ‘돌탑 쌓기’ 체험에는 112명이 참가했다.

    가장 많은 참여자가 찾은 천연 벌레 퇴치제 만들기는 체험 후 즉시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체 프로그램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이 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승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미션투어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수승대 곳곳을 직접 이동하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의 숨은 명소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창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방문객들의 참여 경향과 만족도 등을 분석해 향후 치유관광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수승대가 보유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과 치유산업을 연계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