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차&바이오진흥원·차지코리아 MOA 체결
  • ▲ 하동군과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차지코리아와 하동말차 및 관련 차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하동군
    ▲ 하동군과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차지코리아와 하동말차 및 관련 차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하동군
    하동에서 생산된 말차가 글로벌 티 음료 브랜드 CHAGEE(차지)의 국내 제품 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동군과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차지코리아와 하동말차 및 차 제품 공급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는 하동산 말차와 관련 원료의 공급, 하동말차 홍보, 차 관련 제품 공동 마케팅 및 제품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력은 일반적인 교류 차원의 업무협약과 달리 실제 하동산 차광 말차의 공급과 납품을 전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측은 현재 공급 중인 말차를 시작으로 향후 하동에서 생산·가공되는 다른 차 원료와 제품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차지는 2017년 설립된 차 음료 브랜드로 중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에서 7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올해 4월 서울 강남과 용산, 신촌에 매장을 동시에 열며 진출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차지코리아 매장과 제품을 활용해 하동말차를 알리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급 협력이 하동산 말차의 판로 확대와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한편 하동군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향후 다른 차 음료 브랜드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원료 공급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