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실현 가능성·재원·군민 체감도 종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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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지난 28일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군수 공약 실천 계획 검토 보고회’를 열고, 공약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세부 실천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하동군
하동군이 민선 9기 군수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추진 방향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정에 나선다.하동군은 지난 28일 김현수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의 단순한 이행률 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공약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참석자들은 공약별 연도별 추진 일정과 세부 목표를 비롯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의 재정 상황과 사업 추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공약별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특히 대규모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반면 기대 효과가 낮거나 주민 체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검토 결과에 따라 사업 내용을 수정하거나 추진 방향을 바꾸고, 필요할 경우 공약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군은 공약의 숫자를 유지하거나 형식적인 달성률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기보다, 현재의 재정 여건 속에서 실제 추진이 가능하고 군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별해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공약명이나 사업 내용 변경, 공약 제외 등 조정이 필요한 사안은 추가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말 예정된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김현수 하동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맺은 약속인 만큼 보여주기식 이행률 관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각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상황, 정책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꼭 필요한 사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동군은 군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는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여러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차질 없는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