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통증치료·욕창관리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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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 요양 수급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영대 프라임 연합의원과 협력해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이 병원이나 의료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 3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이 대상자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이달에는 마리면과 주상면, 가조면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진료와 처치를 실시했다.방문 의료진은 수액주사를 비롯해 혈당과 혈청 지질 측정, 통증 치료, 욕창 관리, 유치도뇨관 교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했다. 의료 처치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결했다.특히 정기적으로 소변줄을 교체해야 하는 한 대상자의 경우 의료기관까지 이동하는 부담을 덜 수 있어 재택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상자의 보호자는 병원을 오가는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의료진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거창군은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 7월 관내 재가 장기요양기관 33개소의 대표와 종사자, 생활지원사 등 현장 관계자 77명을 대상으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시범사업의 내용과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홍보했다.군은 현장 인력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재택의료와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거창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940-8344)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