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 545억원 반영복지·교통·재난 예산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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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2조838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김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예산을 담아 소비 진작에 나서는 한편 복지와 교통, 재난 대응 등 시민 체감형 사업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김해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조8381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본예산(2조4816억원)보다 3565억원(14.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4205억원, 특별회계는 4176억원으로 각각 16.7%, 2.4% 증가했다.이번 추경의 핵심은 민생경제 회복이다. 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예산 545억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1425억원 발행을 위한 예산 28억원과 소상공인 자금 지원 등 지원사업 예산 16억원을 추가 반영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고유가에 따른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4억원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60억원, 시내버스 운영 개선 12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복지비 817억원과 청소대행료 89억원을 추가 반영해 필수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재난 대응을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미래자동차 등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에 30억원을 투입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3억원, 소하천 정비 11억원, 저수지와 농업용수 관리 7억원, 삼정빗물펌프장 수배전반 교체 7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로와 가로등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예산을 반영했다.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투입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의회 심의를 거쳐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