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현장견학·실습으로 임업 경쟁력 강화
  •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거창군 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 등에서 ‘2026년 거창 임업대학 미래임업 리더 양성 과정’을 신규로 운영한다.ⓒ거창군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거창군 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 등에서 ‘2026년 거창 임업대학 미래임업 리더 양성 과정’을 신규로 운영한다.ⓒ거창군
    거창군이 지역 산림을 활용한 소득 창출과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임업인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거창군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 등을 활용해 ‘2026년 거창 임업대학 미래임업 리더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거창지역 산림의 체계적인 경영과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임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거창군은 전체 면적 가운데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5%에 달하는 만큼 산림자원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 임업인 육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교육에는 전문 임업인 8명과 일반 군민 16명 등 모두 24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임업경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거창의 산림 여건과 임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임업경영 전략과 산림소득 창출 방안,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임업경영 실무 등이다. 교육 과정에는 산림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견학과 실습도 포함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했다.

    일반 주민에게도 교육 문호를 개방한 점도 눈에 띈다.

    전문 임업인과 함께 일반 군민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산림과 임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임업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려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거창군은 이번 임업대학을 통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모델 발굴과 임업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