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일반·중점관리업소로 구분 맞춤형 관리
  • ▲ 진주시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진주시
    ▲ 진주시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진주시
    진주시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식품 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업소의 시설과 작업환경은 물론 위생관리 실태와 품질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별 관리 수준을 차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품위생감시원이 해당 업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하며, 평가표에 따른 1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총 200점 만점의 평가가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업소 현황과 관련 서류 관리, 작업장 및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 제품 품질관리 등이다.

    평가점수에 따라 업소는 세 단계로 분류된다. 151점 이상은 ‘자율관리업소’, 90~150점은 ‘일반관리업소’, 89점 이하는 ‘중점관리업소’로 각각 지정된다.

    등급별로 행정관리 방식도 달라진다. 위생 수준이 높은 자율관리업소는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일반관리업소는 필요에 따라 현장 출입과 검사를 실시한다. 중점관리업소는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해 매년 한 차례 이상 집중적인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진주시는 이달 중 평가 대상 업소를 확정한 뒤 해당 업체에 평가 일정 등을 미리 안내하고, 9월 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점관리업소로 분류된 업체에 대해서도 별도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10월 중 각 업소에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별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식품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식품 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현장 지도를 이어가면서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