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자율운항·AI 도시관리 선봬AI·ICT 기업 비즈니스·투자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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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부산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해양·항만 인프라에 AI와 디지털트윈, 자율운항 기술 등을 접목한 차세대 해양도시 모델을 선보인다.부산시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WSCE)'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내외 정부와 도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다.부산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행사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올해 행사는 '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히 정보통신기술을 도시에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교통과 물류, 환경, 안전 등 도시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부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해양·항만도시의 특성을 살린 '부산 스마트오션관'을 내세운다. 북극항로와 스마트항만·물류, 자율운항·해양모빌리티, AI·데이터 기반 도시관리, 디지털트윈, 친환경 스마트 해양산업 등 부산이 추진하는 미래도시 정책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또, 해양·항만 인프라와 첨단기술의 결합이 산업과 도시,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부산형 미래 해양도시 모델을 국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시민 참여형 행사도 열린다.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과 카이스트 출신 AI 연구원 허성범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스마트시티와 AI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행사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관람 희망자는 오는 9월 7일까지 WSCE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기간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 선도도시 부산의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스마트시티 기술과 서비스가 미래 도시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체감할 수 있는 산업 교류와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