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환경시험시설·진주샛·AAV 실증센터 기반 확충연구·시험·실증부터 소부장·AI·인재·정주까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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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회전익 비행센터 전경ⓒ진주시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연구개발부터 시험·실증, 기업 육성, 인재 양성까지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주시는 위성산업과 미래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우주항공 소부장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까지 함께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위성 분야에서는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위성 지상국 구축,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등을 통해 위성 개발 이후 시험과 데이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특히 진주시가 직접 추진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발사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위성인 ‘진주샛-2’ 개발에도 나서며 기술력 축적과 전문인력 양성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우주 관련 기업의 이전과 투자도 이어지면서 지역 우주산업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미래항공 분야에서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를 기반으로 항공기체와 부품의 시험·검증 및 비행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가산산업단지 일대를 관련 기업과 기관이 집적된 미래항공기체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켜 실증에서 생산까지 연결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기업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진주시는 우주항공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를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진주강소특구와 연계해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등 연구성과가 실제 기업 성장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 기반을 확대한다.AI를 활용한 산업 고도화도 주요 전략이다. 시는 AI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통해 우주산업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서비스 분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항공 분야에서도 안전성 평가와 시험·인증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산업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정주 기반도 강화한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역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우주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으로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혁신도시 내 연구기관과 주거·교통·교육·문화·의료 등 생활 기반을 활용해 기업과 인재의 정착 여건도 개선한다. 우주항공 분야 교육발전특구와 공립 항공우주전문과학관 조성 등을 통해 청소년부터 전문인력까지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교육·진로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진주시는 이같은 정책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실증, 생산, 인재 양성을 지역 안에서 연계하고 서부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거점도시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핵심 분야”라며 “산업 기반 확대와 기업 육성, AI 융합,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