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유림·안의면 대상 지적 정비 마무리
  • ▲ 함양군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지적공부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마천, 유림, 안의면 소재 군유지 845필지에 대한 합병을 완료했다.ⓒ함양군
    ▲ 함양군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지적공부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마천, 유림, 안의면 소재 군유지 845필지에 대한 합병을 완료했다.ⓒ함양군
    함양군이 흩어져 있던 군유지를 하나의 필지로 묶는 지적 정비를 마무리하며 공유재산 관리 체계 개선에 나섰다.

    함양군은 마천면과 유림면, 안의면에 위치한 군유지 845필지에 대한 토지 합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와 하천 등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여러 필지로 나뉜 채 남아 있던 공공용지를 실제 이용 목적에 맞게 정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러 개로 분산된 토지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적공부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합병 작업에 앞서 토지대장 등 관련 공적 장부를 비롯해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실제 합병이 가능한 토지를 선별하고, 토지 관련 공부를 정비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동일한 용도로 활용되는 군유지를 단일 필지로 정리하면서 그동안 여러 필지로 관리해야 했던 행정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토지 현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공유재산 관리뿐 아니라 각종 행정 및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함양군은 이번 정비를 마천·유림·안의면에 우선 적용한 데 이어 다른 읍·면에 대해서도 공공용지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합병 가능한 토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분산돼 있던 공공용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토지 정보를 구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