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송세라·박상영 등 출격…12일간 진검승부지역경제 효과 기대…야간관광·유등축제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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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12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의 개회식을 개최하고,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진주시
진주가 국내 정상급 펜싱 선수들이 출전하는 전국 규모 대회의 무대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진주시는 12일 오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23일까지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781개 팀, 2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국가대표 오상욱(사브르), 송세라·박상영(에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해 국가대표 선발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대회 기간 선수단을 비롯해 지도자와 가족 등 8400여 명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관심이 쏠린다.첫 경기는 12일 에페 종목으로 시작됐다. 송세라와 박상영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플뢰레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18일부터 21일까지는 사브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진다. 이 기간 오상욱이 출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대회 마지막 이틀인 22~23일에는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열린다. 전문 선수 중심의 엘리트 대회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경기로 이어지며 펜싱 저변 확대의 장도 마련된다.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 체육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체육관 앞에는 진주 관광 홍보관과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관광지도와 안내 책자 등을 배포한다. 진주의 대표 캐릭터인 ‘하모’와 ‘아요’도 현장을 찾아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인다.특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문화유산 야행, 오는 10월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선수단과 가족들의 체류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홍보부스 인근에는 ‘하모 스토어’를 운영해 캐릭터 상품도 선보인다.진주시는 대회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한다. 응급의료 인력과 구급차도 상시 대기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많은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진주를 찾는 만큼 이번 대회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