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사업 발굴…지역 인재 육성 구심점 기대
  • ▲ 의령군이 장학사업을 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재)의령군인재육성재단이 오는 11월 본격 출범한다.ⓒ의령군
    ▲ 의령군이 장학사업을 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재)의령군인재육성재단이 오는 11월 본격 출범한다.ⓒ의령군
    의령군의 교육 지원 체계가 기존 장학사업 중심에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 수요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의령군은 오는 11월 (재)의령군인재육성재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교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기존 (사)의령군장학회의 기능을 이어받아 장학금 지원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의령군은 변화하는 교육 여건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재단 설립 과정에서는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주민 의견 수렴,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 제정 등이 진행됐다. 이후 임원 구성과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7월 30일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출범 이후 재단은 기존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 업무를 지속하는 한편 대학생 학자금 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의령행복학습관 운영 등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학생들의 교육 수요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발굴한다.

    군은 설립 허가에 따라 이달 중 법인 설립등기와 재산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운영규정 마련과 이사회 개최 등 후속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을 키우는 투자가 중요하다”며 “인재육성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오는 11월 재단 출범을 계기로 장학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