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책과 임금 7% 인상, 하계휴가 탄력운영, 현장 휴게실 설치조건 완화 등 요구
  •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가 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부산지역에서는 67개소의 타워크레인에서 점거 농성이 벌어지고 있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기준 양대 노조는 부산 내 공사현장 25곳의 타워크레인 102대 중 67대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강서구 아파트 신축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16대 중 10대를 점거 중이다.

    관할별로는 강서서 13대, 북부서 11대, 남부서·연제서 각 8대, 기장서·부산진서 각 6대, 서부서 3대, 해운대서·금정서·사하서·동부서 각 2대, 동래구·영도구 각 1대 등이다.

    양대 노조는 소형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대책과 임금 7% 인상, 하계휴가 탄력운영, 현장 휴게실 설치조건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아래는 부산경남지역 주요 일간지 기사내용이다.

    <부산일보>

    -‘김해신공항 총리실 검증’ 시작됐다

    -‘폭탄 논란’ 전기료 올여름 최대 1만 7864원 줄어든다

    -현대重 노사 ‘주총 무효’vs ‘손해배상’ 맞소송도 불사

    -[부산 앞바다 유람선 타 보니] “구명조끼, 알아서 쓰라”… 여전한 ‘안전 불감증’

    <국제신문>

    -한국인 실종자 시신 1구 엿새만에 다뉴브강서 발견

    -‘전기료 폭탄’ 누진제 이달 개편…7월 적용, 여름 냉방비 줄 듯

    -르노삼성 협력업체 고사 현실로

    -쇠사슬로 묶고 실사 저지·주총 무효투쟁…조선 ‘빅딜’ 험난

    <경남신문>

    -창원 중앙역세권 주차장 용지 분양 '사기' 논란

    -내년 고용·산업위기지역에 교부세 더 준다

    -도내 기간제 교사도 1급 정교사 길 열려

    -음주단속 아슬아슬 비껴간 운전자, 앞으론 대부분 면허정지

    <경남도민신문>

    -옛 진주역 부지 ‘진주관광의 심장’으로 거듭난다

    -“합천군 역사 합천읍 인근이 가장 적합”

    -옛 진주역 ‘복합 문화·예술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경남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