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와 산업전망 주제
  • ▲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부산미래경제포럼이 28일 오전 7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한석정 동아대 총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이 ‘2017년 한국경제와 산업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대 트랜드의 이해와 정책적 조언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포럼으로,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개최되지 않은 2월과 3월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김준경 KDI원장,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 등이 강연했고, 특히 지난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강연에서는 북항재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55보급창 반환문제 대해 트럼프 신정부에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로 약속하는 등 성과를 내기고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의 대표 포럼으로서 앞으로도 부산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