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제공
    ▲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제공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국가암검진’ 홍보에 나섰다.

    21일 국민건강보험 밀양창녕지사에 따르면 올해 밀양시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11월 말 기준 31.02%로 도내 타 시·군보다 수검률이 낮은 편이다. 

    2016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위암·유방암과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 고 위험군과 대장암의 경우 만50세 이상이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만20세 이상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이 상위 50%에 해당하더라도 검진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부과기준에 상관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암 검진 혜택을 놓쳐선 안 된다"고 암검진을 권유했다.

    문의 밀양시보건소 (055)359-7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