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열린 '진해구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에서 진해구지역위원회가 광역시 승격 홍보행사를 열고 있는 모습.ⓒ창원시 제공
    ▲ 19일 열린 '진해구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에서 진해구지역위원회가 광역시 승격 홍보행사를 열고 있는 모습.ⓒ창원시 제공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 진해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성근)는 19일 ‘진해구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에서 광역시 승격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걷기 행사에서 진해구 지역위원회는 행사에 참석한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 국회 발의에 대해 홍보하고 같이 축하했다.

    특히 법률안 통과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광역시 승격으로 인한 각종 장점과 효과를 집중 홍보했다.

    김성근 위원장은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가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 발의에 대해 홍보하고 축하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12월에도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광역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은 새누리당 김성태 비례대표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 법률안 발의에는 창원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김성찬(진해구)·박완수(의창구) 의원 등 의원 30명이 동참했다. 창원광역시 시행 목표일은 2018년 1월 1일이다.

    이 법률안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 정부 이송,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