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린 온양 동상~발리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기공식 모습.ⓒ사진 울주군 제공
    ▲ 7일 열린 온양 동상~발리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기공식 모습.ⓒ사진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7일 주민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온양읍 동상~발리간 도로개설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현 시장과 신장열 군수, 시·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온양읍 동상리와 대안리를 연결하는 길이 1.2km, 폭 10~12.5m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한다.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온양읍의 대표적 상습 정체구간인 대안지하차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울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온양과 온산을 연결하는 남·북축 연계도로망이 구축돼 대안지하차도로 집중된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