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오후2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 4일 오후2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4.13 총선을 앞두고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부산지역 전 출마 후보들의 압승을 위해 총력지지하여 반드시 당선시키겠다"고 전했다.

    이 날 한노총 부산본부는 "이번 총선이 부산의 향후 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새누리당의 노동정책에 공감하고 또 많은 의견들을 교환했다"며 새누리당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비정규적 차별 철폐와 최저임금 현실화 등 노동자 서민과 지역적 과업을 새누리당이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부산본부 서영기 대표는 왜 여러 정당 중 새누리당을 지지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해 새누리당을 지지해왔고,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매해 노동정책 등과 관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그들이 내세우는 노동정책에 공감하고 충분히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잘못된 부분은 시정해나갈 수 있는 정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단위노조 대표자 일동 15만 조합원이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