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지난12회 대회에서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출발하는장면ⓒ밀양시
    ▲ 사진은 지난12회 대회에서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출발하는장면ⓒ밀양시


    밀양시는 새해 첫 마라톤 대회인 '제13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9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올 해 첫 기량을 뽐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18일까지 마라톤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8965명(남자6868명, 여자2097명)이며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전북과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에서 참가 신청을 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11개국(호주,캐나다,영국,이란,아일랜드,뉴질랜드,나이지리아,필리핀,남아프리카,일본,중국)에서도 45명이 참가해 국제적인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대구에 거주하면서 5km를 신청한 강순재(남. 92세)씨이며 최연소자는 밀양에서 5km를 신청한 정민찬(남. 3세) 어린이로서 밀양아리랑 마라톤 대회는 남녀노소는 물론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대회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의 단체 신청자에게는 부스와 각종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고시는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대회를 완벽하고 차질없이 치러기 위해 경찰 및 자원봉사자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벽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대회인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참가자 사기진작을 위해 신청번호 1번, 13번, 2016번, 8965번에게 행운의 시상품(특산품)이 전달되고 상위입상자(특별상2, 각부별 1~10위) 104명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상위 입상자(각부별 11~20위) 102명에게는 시상품(특산품)도 전달된다.

    박일호 대회장은 “금년도 첫 마라톤대회인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국의 마라토너들의 함성이 밀양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회 참가자에게는 "시골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훈훈한 정을 담아가시고 친환경코스에서 기록경신은 물론 사고없이 멋진 레이스를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