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억 투입 건립…드론 택배 시연도
  • ▲ 세종우체국 신축이전 준공식이 13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렸다.ⓒ충청지방우정청
    ▲ 세종우체국 신축이전 준공식이 13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렸다.ⓒ충청지방우정청


    충청지방우정청은 13일 세종우체국 신청사를 조치원읍에서 세종시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우정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우체국은 그동안 조치원읍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이날 신축 이전했으며 우체국 명칭도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연기우체국에서 세종우체국으로 변경했다.

    이날 신축 이전된 세종우체국은 24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준공식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드론택배 시연 및 초소형 전기배달차 시승도 함께 이뤄졌다.

    실제 드론을 이용해 우체국에서 시청까지 ‘도심지 드론배송’을 선보였으며 청사내 무인으로 우편물 접수와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 우편함’과 ‘우편무인접수기’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