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상 이대희·향기상 신영수 부부…특별상 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
  • ▲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정한 제4회 광복(光馥)농업상 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청주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시상식을 마친뒤 전병순 대표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복영농조합법인
    ▲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정한 제4회 광복(光馥)농업상 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청주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시상식을 마친뒤 전병순 대표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복영농조합법인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정한 제4회 광복(光馥)농업상 대상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청개구리작목반 대표인 곽기영 부부가 받았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은 1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광복농업상 시상식을 갖고 곽씨 부부에게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빛(光)’상은 남일면 효자촌작목반 대표 이대희 부부, ‘향기(馥)’상은 북이면 쌀수출생산단지 대표 김학천 부부, 공로상(단체)은 낭성면 찹쌀작목반 신영수 부부가 각각 받았다.

    또한 특별상을 받은 한국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는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민경 지도사와 조재남 주무관은 쌀 산업발전과 농촌지도사업 및 쌀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와 상금 100원을 각각 받았다.

    특히 광복영농조합은 광복농업인 자녀인 한국기술대학교 오유진씨 등 5명에게 10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4년에 제정된 광복농업상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업유통영농법인 및 농업유통기업으로 성공한 광복영농조합법인 전병순 대표가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등에게 4년째 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