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2일 사업현장서 주민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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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오랜 숙원인 신탄진 인입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12일 신탄진 인입선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현장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주민들에게 사업추진과 관련한 설명을 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국비확보에 따른 현장확인 및 지역주민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를 양분해 발전을 저해한 신탄진 철도차량정비창 인입선 이설사업 설계비 8억원(총사업비 380억원)을 반영, 대덕구 발전을 위해 40여년 간 염원해온 대덕구민의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
신탄진 인입선 사업설명회에는 지역주민들과 대덕구청 관련공무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권한대행은 주민설명회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신탄진 대전차량융합기술단 인입선 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 간 신탄진 인입선로를 평면교차하는 국도 17호선에서의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안전사고는 총 14건이 발생했고 이중 사망 2명, 중상 7명, 경상 9명에 이르면서 이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