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2일 사업현장서 주민설명회 가져
  •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오후 대덕구의 오랜 숙원인 신탄진 인입선 사업 현장 설명회에 참석, 주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대전시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오후 대덕구의 오랜 숙원인 신탄진 인입선 사업 현장 설명회에 참석, 주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대전시

    대전 대덕구의 오랜 숙원인 신탄진 인입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12일 신탄진 인입선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현장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주민들에게 사업추진과 관련한 설명을 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국비확보에 따른 현장확인 및 지역주민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를 양분해 발전을 저해한 신탄진 철도차량정비창 인입선 이설사업 설계비 8억원(총사업비 380억원)을 반영, 대덕구 발전을 위해 40여년 간 염원해온 대덕구민의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

    신탄진 인입선 사업설명회에는 지역주민들과 대덕구청 관련공무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권한대행은 주민설명회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신탄진 대전차량융합기술단 인입선 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 간 신탄진 인입선로를 평면교차하는 국도 17호선에서의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안전사고는 총 14건이 발생했고 이중 사망 2명, 중상 7명, 경상 9명에 이르면서 이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