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해비타트-KB국민은행-천사운동본부 등 업무협약
  • ▲ 충남도가 15일 충남광역외국인근로자쉼터 신축 업무협약을 가졌다.ⓒ충남도
    ▲ 충남도가 15일 충남광역외국인근로자쉼터 신축 업무협약을 가졌다.ⓒ충남도

    충남도와 ㈔한국해비타트, ㈜KB국민은행, 기독교대한감리회사회복지재단,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가 충남광역외국인근로자쉼터 신축에 힘을 모은다.

    도는 15일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과 송인성 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대표,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유영완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광역외국인근로자쉼터 신축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쉼터 신축을 위한 사업비 후원, 기독교대한감리회사회복지재단은 건축 부지 제공,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을 주관해 공사를 추진하며 완성된 시설은 충남도의 지원 하에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가 위탁 운영한다.

    새롭게 들어서는 충남광역외국인근로자쉼터는 천안시 백성동 413.6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한다.

    김영범 경제통상실장은 “도내 7만여 외국인근로자들이 인권보호를 받으며 지낼 수 있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외국인근로자 쉼터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