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가 올 겨울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국내 최초 오페라와 뮤지컬을 결합한 '판타지아'는 기존의 인기 캐릭터 중심의 가족극과는 차별화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자랑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목적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2010년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라는 제목으로 초연 이후 2년 연속 인터파크 클래식 부문 연간 1위, 관객 평가 1위, 관객만족도 1위를 기록하며 연말 최고의 공연 선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악기를 형상화한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효과, 클래식과 뮤지컬을 결합시킨 매력적인 음악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말러, 브람스 등의 주옥 같은 클래식 대표곡들을 뮤지컬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OST까지 발매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판타지아'는 스노우볼을 훔치기 위해 산타마을에 침입한 악당 블랙을 찾기 위해 주인공 롬바와 여섯 명의 악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30여명의 출연진과 2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특수 분장과 헤어, 150여벌의 의상, 환상적인 조명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12월 2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2만~7만원. 문의 02-588-7708.

  •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