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도로 방향유도·시인성 확보로 교통흐름 안전 유도
  • ▲ 남대전나들목에 설치된 노면 색상 유도선.ⓒ대전시
    ▲ 남대전나들목에 설치된 노면 색상 유도선.ⓒ대전시

    대전시가 혼잡도로에서의 방향유도 및 시인성 확보에 필요한 노면 색상 유도선(컬러레인)을 확대 설치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면 색상 유도선은 2011년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을 대상으로 설치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고 감소 효과도 있어 운전자들로부터 노면 색상 유도선 설치 요구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에 계룡로지하차도 입구와 월드컵지하차도 입구, 천변고속화도로 신탄진과 세종 분기점에 운전자가 진행방향을 혼란 없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면 색상 유도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건설국 황선무 주무관은 “이번 색깔 유도선 설치로 시를 찾는 초행길 운전자와 시민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교통사고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