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화합·소통 최우선 다짐
  • 한국자유총연맹(연맹) 충남도지부는 26일 오전 10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창립 63주년 기념, 제9회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 자유총연맹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연맹) 충남도지부는 26일 오전 10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창립 63주년 기념, 제9회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 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연맹) 충남도지부는 26일 오전 10시 서산시민 체육관에서 ‘창립 63주년 기념 제9회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이양을 위한 통일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김경재 연맹 총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최대규 연맹 충남도지부 회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과 연맹 임직원 및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연맹 충남도지부는 이날 ‘북한이탈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에 최선을 다해, 통일선봉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경재 총재는 격려사에서 "충남도지부는 충절의 고장인 충남지역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그 어느 지역보다 열정적인 나라 사랑 운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통일 운동에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지부는, 연맹의 비전인 '자유로 하나된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통일대비 릴레이 체험, 안보현장 탐방 등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