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국민인수위’ 운영…원자력 시설 주변 안전관리 강화 대책도
  • 하승찬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23일 대전시장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만나고 있다.ⓒ대전시
    ▲ 하승찬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23일 대전시장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만나고 있다.ⓒ대전시


    청와대 하승찬 사회혁신수석이 23일 대전에서 ‘찾아가는 국민인수위원회’를 열고 대전시로부터 원자력 시설 주변 안전관리 강화‧지원 대책 등 지역현안 등을 청취했다.

    하 수석은 이날 대전 지역의 현안을 건의 받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을 각각 면담한데 이어 대전 시민사회대표 및 사회 활동가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하 수석은 시장실에서 권 시장으로부터 대전시 민원 동향 및 규제개선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

    대전시가 하 수석에게 건의한 지역의 현안은 89차례의 악취관련 집단 민원이 폭증하고 있는 대전하수처리장 조기 이전 지원과 대전 민간공원 조성, 원자력 시설 주변 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원자력 안전정책 관련 주민과 지자체 참여확대를 위한 법령 재‧개정 등이다.

    하 수석은 새정부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에서 ‘찾아가는 국민인수위’를 운영했다.

    한편 하 수석의 대전방문에는 사회혁신수석실 박연순 행정관과 장수완 행자부 정책관·신승렬 국민참여정책과장 등 10여명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