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진행

서울시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교육청 산하 초·중·고 등 총 1,345개교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Blue Ribbon Wee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흡연자 금연결심 및 비흡연자 평생금연에 대한 다짐 및 서약 ▲정화구역 주변 청소(담배꽁초 줍기 등) ▲방과 후 학교주변 계도 ▲흡연예방 및 금연관련 영상물 상영 등 학교별 실정에 맞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육청에서는 ▲직원 흡연예방 교육 ▲기관 내 금연구역 준수 및 흡연실 정비 ▲흡연예방·금연관련 교구 전시 및 체험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 광고 등을 실시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