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24일 오전 카이스트에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시정협치회의를 마친 뒤 카이스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24일 오전 카이스트에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시정협치회의를 마친 뒤 카이스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대전시

    대전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해 24일 협치시정회의를 개최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카이스트에서 권선택 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협치시정회의를 개최했다.

    협치시정회의에서 대전시 관계자와 참석자들은 관련 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실증화 단지 조성 등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카이스트 연구현장을 방문, 연구 성과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 권선택 대전시장이 24일 오전 카이스트에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시정협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24일 오전 카이스트에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시정협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전시

    권 시장은 “대전시는 세계적인 기술력의 카이스트, 대덕특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IOT,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 도약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정부 출범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대전시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구성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 정부에 선제적으로 정책과제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