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큰 아들인 정석씨(오른쪽)가 지난 6일 칠성시장에서 상인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당 대구시당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큰 아들인 정석씨(오른쪽)가 지난 6일 칠성시장에서 상인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당 대구시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 큰 아들인 정석 씨 부부가 주말인 6일 대구를 찾았다.

    홍 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대구 전통시장, 번화가, 유원지 등을 다니며 아버지인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홍 씨 부부는 이날 첫 방문지인 칠성시장을 시작으로 동대구시장, 서문시장, 경상감영공원, 두류공원 등을 잇따라 찾고 마라톤유세를 이어갔다.

    홍 씨는 대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대란이다. 이런 위기의 시기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스트롱맨 홍준표 후보가 당선돼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씨는 또 “아버지는 ‘센 척’하지만 알고보면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다. 저는 ‘문맹의 할머니’를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구선거대책위 관계자는 “홍준표 후보와 부인 이순삼 여사, 그리고 큰 아들 정석 씨까지 선거운동기간 대구경북을 비운 날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면서 “대구경북이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고향이자 홍 후보가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고향이어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