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미 대표 "북핵 막으려면 국민 의지 보여줘야"
  • 블루유니온은 14일 미국 정부에 이른바 '김정은 참수 작전'에 돌입할 것을 요구하는 백악관 청원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 블루유니온은 14일 미국 정부에 이른바 '김정은 참수 작전'에 돌입할 것을 요구하는 백악관 청원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블루유니온은 14일 미국 정부에 이른바 '김정은 참수 작전'에 돌입할 것을 요구하는 백악관 청원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원서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등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미국 주도 하에 김정은 제거(참수) 작전에 돌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정은 참수 작전은 북한의 핵위협에 맞선 일종의 '자위적 조치'라는 것이 블루유니온의 주장이다. 

    블루유니온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온라인 청원 사이트를 통해 30일 동안 10만 명 이상이 서명한 사안에 대해서는 60일 이내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도록 돼 있다. 

    권유미 블루유니온 대표는 이번 청원운동에 대해 "북한의 도발 및 핵무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이상 북 핵의 공포 속에서 살 수 없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북한이 핵 도발이나 핵 위협을 가했을 시 즉각 선제타격을 가해야 한다. 반격 할 경우에는 즉시 김정은 제거작전'에 돌입해 북한 주민을 해방하고 동북아의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