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가담 수배자, 북한 대사관서 당구 2시간...TV아사히 보도

북한 공작원은 당구도 '결사옹위' 정신으로 친다?

일본 모TV, 암살현장 동영상 확보에 4만5천불 제공하기도

허동혁 기자 | 최종편집 2017.03.21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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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가담 북한 공작원 북한대사관 내에서 카메라에 포착돼

– 북한인은 당구도 ‘결사옹위’정신으로 친다? 

김정남 암살사건에 가담한 북한공작원과 흡사한 인물이 은신처인 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 건물 내에서 당구를 치고 있는 모습을 TV아사히가 포착 촬영하여 21일 아침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경찰이 암살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지명수배 중인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이 20일 밤 대사관 건물 내에서 약 두시간에 걸쳐 당구를 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TV아사히 보도영상을 보면 김욱일을 포함한 3명이 붉은 색 바탕의 ‘결사옹위’ 구호 간판을 세로로 걸어 놓고 당구를 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캡쳐 참조) 



한편, 한 북한 소식통은 사건 발생 직후 유출된 김정남 암살장면 CCTV동영상을 일본 모 TV가 방영하였는데, 이 TV사는 동영상 댓가로 미화 4만 5천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는 일본 언론사들의 뉴스 경쟁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김정남 암살사건의 현장 속보를 찾기 힘든 한국 언론사들과 대비하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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