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연 대표 등 ‘자유통일대한민국당’ 발기인대회 열어

“진보는 좌파의 전유물이 아니다”, ‘진보우파’ 자유당 창당 선언

“대한민국 아버지세력 퇴출시키려는 反국가세력과 투쟁”

임혜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3.20 18: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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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자유통일대한민국당(가칭 자유당)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언론 국회 정부 검찰 교육 문화계 전반에 대한 불신 앞에, 법치와 애국으로 나라를 일으키겠다는 ‘제2의 건국투쟁’이 필요하다"는 김평우 변호사(前 대한변협 회장·사시8회)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평우 변호사는 "2016년 10월부터 시작돼 8대0이라는 인용결정이 나기까지의 탄핵 전 과정은 대통령직만 없앤 게 아니라 한국 법치주의에 대한 믿음을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김 변호사는 “망국적 상황에서 해결책은 기성당파싸움에 얽매이지 않는, 오직 우리 스스로의 각성 뿐"이라며 자유당 창당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대표 연사로 나선 인지연 변호사(자유통일대한민국당 창당 준비인 발기인대회 결성 대표)는 '자유통일대한민국당'이라는 가칭에 대해 "당·국민·나라에게는 목표와 꿈과 비전이 있어야 하는데, 분단된 조국, 비정상적 국가에서 사는 우리의 목표가 바로 자유대한민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자유대한민국이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체제로, 자유통일 대한민국이 바로 (미래) 통일한국의 정식 국호(가 돼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자유당'이라는 약칭에 대해 인 변호사는 "누군가는 자유당이라는 명칭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우리가 꿈꾸는 자유당은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긍정하고 1948년 8월15일 건국된 대한민국의 생일을 되찾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지연 대표는 "국회의원 배지에 상관없이, 이승만 건국대통령, 박정희 부국대통령 등 우리 선배 지도자 2명을 긍정하고, 그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유당 창당의 의미를 전했다.

인 변호사는 자유통일대한민국당의 공식 가치를 ▲자유통일 ▲청년 ▲여성 ▲클린 ▲혁신의 5가지로 꼽으면서, "단순 보수라는 가치 대신 우리는 '진보 우파'로 뭉쳐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보수'라는 용어가 가진 젊은 세대의 거부감을 의식한 듯 "이젠 우파진영에서도 보수가 아닌 ‘진보’라는 긍정적 의미의 용어로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야 한다"며, "더 이상 진보의 가치를 좌파에게 빼앗겨선 안 된다"고 했다.

발기인 모임에 참여한 인사들은 "대한민국의 아버지세력을 이 나라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키려는 反대한민국 세력과 격렬히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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