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동계올림픽 대비 대설 TF' 구성·운영
  • 국민안전처.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국민안전처.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국민안전처는 24일,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앞 도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 대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폭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폭설 대응 훈련은 11개 기관 소속 2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제설작업 및 선수단 안전 수송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올림픽 기간 중 기습 폭설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고, 선수단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안전처는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올해 11월 2차 훈련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처는 올림픽 기간 중 대설로 인해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동계올림픽 대비 대설 관계기관 TF'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