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1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거두사거리에서 열린 탄핵기각춘천애국시민극기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변 전 대표는 "김제동은 젊었을 때 맑은 눈을 하고 성실하게 독서 열심히 하는 좋은 친구였다"며 "어느날 본인이 스트레스와 과로로 방송에서 하차한 것을 김제동 연예 기획사는 보수정권에 탄압받는 연예인으로 만들어 본인도 헷갈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개인의 자율적 판단으로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다"며 "조금씩 문화계 좌익 권력이 당근 주고 채찍 주면서 한 마리의 사냥개로 완전히 사육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거두사거리 인근에는 '김제동과함께하는춘천촛불집회'가 진행 됐다. (강원 춘천=뉴데일리 이기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