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사,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대란대치의 지혜 필요”
  • 홍 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오전 9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가지고 있다.  ⓒ경남도 제공
    ▲ 홍 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오전 9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가지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2일 오전 9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를 통해 “경남도는 청렴도 평가에서 압도적 전국 1위, 광역자치단체 최초 채무제로 달성 등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가장 재정이 튼튼한 광역자치단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또, “사천∙진주의 항공, 밀양의 나노융합, 거제의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창원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항노화산업 등 우리 아이들이 미래 50년을 먹고 살 경남 미래 50년 사업이 튼튼한 뿌리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4단계 교육지원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며 지금의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어 홍지사는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지만 이런 때 일수록 대란대치의 지혜가 필요하며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크게 통치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지사는 “경남도는 2017년 올해 흑자도정, 경남미래 50년 사업, 서민복지 크게 3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경남미래 50년의 행복한 약속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