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패널건물 모두 태워 7억원 재산피해

부산 수산물 신축공장 큰 불…용접공 2명 부상

임혜진 기자 | 최종편집 2016.12.26 1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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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수산물가공 신축공장에서 불이 나 용접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다치고, 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26일 오전 9시 54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사조산업 물류센터 3층짜리 신축 공사장에서 용접작업 중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시설은 3층짜리 조립식 패널건물(1433㎡)로 이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내부 전기설비와 냉동설비, 공구 등을 모두 태워 7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정모씨(58)가 연기에 질식돼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함께 일하던 이모씨(61)는 바깥으로 대피했지만 연기를 흡입해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경찰인력 등 300여명과 소방헬기, 특수장비차량을 투입돼 3시간 20여분만에 겨우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산물 신축 공장건물 내부에서 용접작업 도중 불똥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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