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통영 남평 세포마을 공동생활홈 준공식 모습.ⓒ통영시 제공
    ▲ 23일 통영 남평 세포마을 공동생활홈 준공식 모습.ⓒ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3일 산양읍 남평리 세포마을에서 '세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공동생활홈과 다목적 광장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문성덕 통영시의원, 이상일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신성안 추진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세포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2014년에 선정됐다.

    통영시는 지난 2년간 총사업비 4억5000만원(국비 3억1500만원, 시·도비 1억3500만원)을 들여 공동생활홈(연면적 150여㎡)과 다목적 광장을 신축하고 조성했다. 

    세포마을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연극 작품에 참가하고 창작시 모음집을 펴내는 등 대표적인 통영시의 문화마을로 꼽히는 곳이다.

    김동진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공동생활홈과 다목적광장을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이 한층 더 윤택해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