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청사 전경.ⓒ경남교육청 제공
    ▲ 경남교육청 청사 전경.ⓒ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3~6급에서 244명을 승진시키는 등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3급 1명, 4급 6명, 5급 17명, 6급 39명 등 총 244명이 승진했다.

    이훈 행정국장의 퇴임을 앞둔 공로연수에 따라 박노근 정책기획관이 후임 국장으로 기용됐다. 또 창원교육지원청 김희곤 행정지원국장이 창원도서관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4급 전보 대상은 김해도서관장 김재기, 정책기획관 강병태, 총무과장 이수훈, 재정정보과장 정창모,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성기,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윤양원, 경남교육종합복지관장 우원곤, 조직성과관리서기관 손점숙, 낙동강학생교육원 손대영, 마산도서관장 전석자,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서여화 등 12명이다. 5급에서는 28명, 6급 98명 등을 포함해 총 426명이 전보 발령됐다.

    4급 승진은 경남학생교육원 고대훈, 감사총괄담당서기관 박용한, 경남덕유교육원 정철곤, 경남교육연수원 김상봉,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석철호(학교지원과)·조명숙(밀양도서관) 등 6명이다.

    지난 10월 실적 등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된 17명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신규임용 공무원 136명도 이번에 함께 발령받았다. 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오는 29일 오후 2시 본청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인사는 사전 예고된 전보기준에 따라 개인별 근무경력 점수에 의한 전보 순위에 따라 시·군간 전보를 실시하는 등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에 노력했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정기인사는 업무능력 위주의 적재적소 배치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유능한 공무원을 계속 발탁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